■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그리고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2차 TV토론이 있었습니다. 주도권 토론을 주로 보니까 후보 간에 상당히 격렬하게 입씨름을 벌이는 장면도 목격할 수 있었고요. 여러 가지 이슈가 제기됐습니다마는 특히 천하람, 황교안 후보가 김기현 후보의 땅 투기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시 한 번 공격하는 장면도 볼 수 있었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서성교]
오늘 두 번째 텔레비전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두 번 더 토론회가 남아 있는데요. 역시 TV토론회는 역동성이 있고 굉장히 열띤 공방전을 벌였기 때문에 후보 검증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 토론회 때 질문하는 상대방을 보면 전략과 판세를 읽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후보들이 여론조사상 1위가 나오고 있는 김기현 후보를 향해서 질문했거든요. 예를 들자면 안철수 후보도 김기현 후보한테 공천방식을 내년에 어떻게 해서 총선에 승리할 거냐, 이런 질문을 했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황교안 후보도 울산 KTX역 부동산 투기의혹 문제 처음에 이어서 오늘 집중적으로 의혹을 제기했고요. 천하람 후보도 김기현 후보를 질문하고 공격했습니다.
즉 1위 후보가 누구인지 분명히 밝혀서 알고 있기 때문에 세 후보 모두 1위 후보를 집중공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앞서가도 있다는 이야기겠죠. 반면에 김기현 후보는 2위 후보라고 지금 판세가 드러나고 있는 안철수 후보의 정체성 문제, 과거 선거 실패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격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한 보름 정도 있으면 모바일 투표 또 ARS 투표가 시작될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현재 상태는 중반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판세를 보면 오늘 토론회 때도 드러났지만 1강 1중 2약이지 않을까 이렇게 판세가 드러나 있고 지금 쟁점이 되고 있는 이슈는 1위 후보인 김기현 후보의 울산역 KTX역 부동산 투기 의혹 문제. 그다음에 2위 후보인 안철수 후보의 정체성 문제, 과거 선거 패배의 이력 문제. 이런 것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22019430362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